이 책은 <90년생이 온다>, <2000년생이 온다>와 비슷한 책이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조직’, ‘회사’ 차원에서 얘기를 많이 한다.
아마도 저자의 회사 생활 경험이 녹아난 듯.
꼰대의 길목에 선 리더를 향한 위로와 공감
저자소개
저자 박중근
교육지식벤처 캠프코리아(KEMP KOREA) 대표로 국내외 유명기업에 리더십 워크숍, 전략개발, 코칭 등 각종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이키코리아, 한국코카콜라, 아디다스코리아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상품기획 책임자로 일했으며, 영국 패션브랜드 닥터마틴코리아 지사장을 지냈다.
지난 27년 직장생활 중 가장 가슴 뛰게 만들었던 일은 교육이었으며, 강사로 강단에 설 때가 가장 행복했다. 이제는 변화전문가, 세대전문가를 자처하며 직장 내 세대갈등과 리더십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우리 시대 모든 리더의 ‘생각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 그런데, ‘KEMP KOREA’면 ‘캠프코리아’가 아니라 ‘켐프코리아’여야 하는 거 아닌가.
이 책은 꼭 70년대생 뿐만 아니라 조직생활을 하는 누구라도 보길 권한다.
책을 주로 리더에게 초점이 맞춰져있지만
팔로우어도 참고한다면 좋을 것이다.
가상의 상황 묘사로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장면이 있다. (93쪽~)
직원들이 각자 의견을 내는데 팀장은 모든 의견들의 단점을 제시하며 묵살하고
본인의 의견으로 진행한다. 답이 정해져 있다는 말이다.
이건 회사 다닐 때 얘기다.
광고 대행사가 광고 시안을 세 가지 가져와서 보여줬다.
직원들은 ‘이게 좋네. 이거 괜찮아.’, ‘이건 올드해. 진부하잖아.’
젊은 직원들은 새로운 느낌의 광고안을 선호했다.
과장님이 말씀 하셨다.
“사원 한 표, 대리 두 표, 과장 다섯 표, 차장님 열 표, 부장님 백 표야.”
결국 부장님이 선호하는 올드한 광고안이 채택되었다.
저자는 리더의 덕목으로 ‘ctrl+f’를 제시했다.
‘찾는’ 의미의 컨트롤F가 아니라
CTRLF 각 다섯 글자로
‘C’만 본다면 ‘commucate’를 의미한다.
조직 생활을 한다면
간신히 정시에 맞춰 출근하거나 꼭 2~3분 정도 지각하는 습관이 있다면 꼭 버리자.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이건 기본이다.

책 속으로
아디다스에서는 고정자리를 없앴더니 직원들이 리더 주변 자리를 피했다고 한다. (48쪽)
■ 고등학교 시절 어느 담임 선생님은 자율을 중시했다. 대부분의 선생님은 키 순서대로
앉게 한다. 이 선생님은 자리에도 자율을 부여했다. 오는 대로 앉고 싶은 곳에 자리를 잡는 거다. 공부를 싫어 하는 학생은 자연스럽게 뒤쪽, 구석으로 자리 잡고 공부를 선호하는 학생은 앞쪽으로 자리를 잡는다. 시간이 점차 흐르다보니 말은 ‘자율 좌석’인데 ‘고정 좌석’이 되어 버렸다. 한 번은 아주 늦게 학교를 가는 바람에 제일 뒷자리에 앉게 된 적도 있었다.
성악설과 성선설 둘 중 무엇을 믿는가? 대개가 직원이었을 때는 성선설을 믿다가 상사가 되면 성악설을 믿게 된다. 상사가 휴가나 출장을 가면 최고의 방학을 맞이하며 기뻐하는 직원들을 보면 더욱 확고해진다. (179쪽)
■ 우연히도 차장님, 부장님이 모두 외출, 출장 등으로 안계시게 된 적이 있었고
과장님이 제일 대장이 된 사무실 상황이 되었다.
퇴근 시간이 땡 하자 마자 과장님이 외쳤다.
“여러부운~ 퇴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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