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경제학 교과서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거기에 최근의 경제 동향을 첨가한 듯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이나 2008년 경제위기, 코로나 등의 내용 등도 언급된다.
이 책에는 한국인 두 분의 추천사가 있는데, 한 분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경제 입문에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다.”
아일랜드가 유럽 연합에 가입하고 국제 교역의 통로를 열어 부유한 국가로 성장했다고 하는데 (39쪽) 이건 좀.
‘부유한 국가’의 정의가 과연 아일랜드에 맞는가 싶다.
뉴욕의 부동산 시장이 비싸다는 건 대충 알고 있다.
1971년 이전에 세 들어 살기 시작한 거주민의 경우 입주 당시 가격에 임대해 살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와
1974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에는 임대료를 시에서 정한 상한선 이상으로 올리지 못하게 하는 법이 있다고 한다. (190쪽)
좀 특별한 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를 회피하는 꼼수도 소개된다.

미국에서는 암호화폐에도 과세가 된다고 한다.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코인들. 한국엔 언제부터 과세가 될까.
1인당 GDP. 평균으로 ‘퉁’치는 이런 통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상위 20%의 소득과 하위 20%의 소득을 비교하면
노르웨이는 3.9배, 한국은 6배, 미국은 8.4배라고 한다. (264쪽)
머스크가 돈이 많은 거지 미국 사람이 다 잘사는 건 아니라는 말이다.
교과서 같은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립스틱 지수, 빅맥 지수 같이 개론서에는 나오지 않지만 들어본 내용도 제법 있어 흥미롭다.
이 책은 ‘드디어’ 시리즈로
‘드디어 만나는 *** 수업’이라는 책이 여러 권이다.
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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