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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트랙 지난주 금요일에 검단산을 다녀왔다. 오르막 내리막길이 가파르다. 마지막에는 대충 마을에 내려와 기록을 종료했다. 트랙 파일 첨부한다. 2023. 2. 13.
미국 알래스카 데날리 국립공원 등반 FAQ PDF 파일 첨부합니다. 2022. 6. 28.
산을 힘들지 않게 쑥쑥 오르는 훈련법 등산을 잘 하기 위한 트레이닝방법은? ​ 등산할 때 주로 사용하는 근육은 종아리와 허벅지 쪽의 대퇴사두근이란 근육입니다. 종아리 근육은 일상 생활 중에도 많이 사용하여 단련이 잘 되어 있지만, 대퇴사두근은 그렇지 않습니다. 평상시에 스쿼트라는 운동으로 틈틈이 대퇴사두근을 단련시키면, 산을 힘들지 않게 쑥쑥 올라갈 수 있고, 요즈음 유행하는 건강미 넘치는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발은 어깨 넓이로 자연스럽게 벌리고, 팔은 양쪽으로 교차하여 어깨높이로 들어 올립니다. 무릎을 구부리며 자세를 낮추고 엉덩이를 뒤로 내밉니다. 무릎이 발끝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며, 무릎 각도가 90도가 될 때까지 자세를 낮추었다가 서서히 일어납니다. 반복 회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2/3만 해야 좋습.. 2022. 6. 8.
히말라야를 즐기는 일곱 가지 방법 히말라야를 즐기는 일곱 가지 방법 (조석필 - 전남대의대산악회 OB) ​ 안녕하십니까, 히말라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히말라야는 멋진 곳입니다. 문명세계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을 성가시게 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것들과 어울리는 법만 터득한다면 세상의 어떤 곳보다 괜찮습니다. ​ 고산병이란 무엇인가 고산병은 병이 아닙니다. “집 떠나니 고생이다”라는 개념입니다. 굳이 정의하자면 “우리 몸이 고소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증상”이 고산병 입니다. 고도계 바늘이 3,000을 넘으면서부터 슬슬 머리가 아파오고, 입맛이 떨어지며, 숨이 가빠지는 뭐 그런 것들입니다. 고도가 4,000~5,000을 넘어가면 열에 다섯은 그런 불편한 일들을 경험한답니다. ​ 고산병은 왜 생기나? “.. 2022. 5. 30.
쓰구냥산 산군 개요 ​ 쓰구냥산은 옛날부터 장족(티벳인)들에게는 신성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온 아름다운 산이다 .아주 오랜 옛날 아름다운 처녀들이 자기들의 참대곰(팬더)을 보호하기 위해 금전범(호랑이)과 아주 용맹스러운 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4개의 아름다운 산봉우리가 형성되었는데, 이 것이 바로 쓰구냥산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사고냥산은 해발 6250M, 5664M, 5454M, 5355M의 4개의 연달아져 있는 산봉우리로 형성되어 있다. 형단산맥의 동북부, 공래산맥의 중단, 사천성 소금현과 천현이 교차하는 부위에 자리잡고 있다. 사고냥산의 산봉주위는 웅장하고 아름다워 공래산맥의 제일 높은 봉우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봉은 요미봉인데 해발 6250M, 동경 102.9°북위 31.1°로 공래산맥중의 최고봉.. 2022. 5. 1.
에너지를 절약하는 10가지 보행기술 (5) “제2의 발, 알파인스틱” 에너지를 절약하는 10가지 보행기술 중 마지막은 바로 알파인스틱이다. 알파인스틱을 사용하면 보행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고, 에너지를 약 10%~15% 절약한다. 또한 균형을 잘 잡게 하고, 무릎을 보호하며, 상체운동을 포함한 전신운동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원리는 다리에만 편중된 운동부하를 팔에 분산시켜주는 것이다. 등산이라는 운동은 다리만 고생을 시키고 팔은 놀고 있는데, 이 놀고 있는 팔을 다리처럼 이용하는 것이다. 알파인스틱이 언제부터 등산에 사용되었는가는 분명치 않지만, 1970년대 후반 북미지역의 등산가들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알래스카 주에는 매킨리(6,194m)봉이 있는데, 이 산의 높이는 6천 미터가 조금 넘지만, 히말라야의 7천 미터급과 견줄만.. 2022. 4. 16.
(영화) 운명의 산 낭가파르밧 (리뷰) 이 영화는 돌로미테의 경치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처음 장면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여기 낭가 아닌데, 돌로미테인데’ 그 장면의 시대는 68년 7월이다. 라인홀트와 귄터가 돌로미테를 등반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 그리고 영화는 낭가를 가기 전의 모습 갔다 온 후의 기자회견 모습 낭가 등반을 교차 편집하며 보여준다. ​ (이후로는 영화를 안 보신 분은 보지마세요. 스포 가득합니다.) ​ 57년 티롤 계곡에서 두 형제가 동네의 벽을 오른다. 신부님이 뭐라 하시니 “이 벽 때문에요. 우리 길을 가로막았어요.” 루팔벽에 대한 꿈을 청소년기에 꿈꾼다? 대단하다. ​ 1970년에 13만 마르크를 써서 원정대가 꾸려진다. 70년에 13만 마르크가 어느 정도의 돈 인지는 가늠이 안된다. ​ “왜 낭가파.. 2022. 4. 15.
에너지를 절약하는 10가지 보행기술 (3) “고통을 사라지게 하는 세컨드 윈드” 보행기술에서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정해진 구간을 오르는데, 있어 가장 힘(에너지)을 적게 사용하며 오르는 방법을 얘기하는 것인데, 오르는 속도의 완급과 휴식시간도 에너지 사용의 효율에 영향을 준다. 속도의 완급을 우리는 페이스(pace)라고 한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페이스 조절법은 자동차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자동차는 시동을 걸고 출발한 직후부터 적당히 가열되기 전까지 천천히 운행을 한다. 가열되기 전에 무리하게 가속을 하면, 엔진에 무리가 가고 연료도 많이 소모시키기 때문이다. 엔진에 어느 정도 가열된 다음에는 천천히 가속을 하고 경제속도를 유지하며, 급정차와 급가속을 하지 않고 운행을 하는 것이 연료를 절약하는 기본 운행요령이다. 에너지를 절.. 2022. 4. 11.
에너지를 절약하는 10가지 보행기술 (2) 직립보행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보행법이다. 얼마 전 미국의 어느 대학에서 네발로 걷는 침팬지와 두발로 걷는 사람의 보행 중 에너지 사용을 비교해 보았더니, 사람은 침팬지의 1/4정도만 에너지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곧게 서서 체중을 뼈로 받치고, 팔과 다리를 흔들며 교차하는 진자운동의 원리를 이용한 인간의 직립보행은 추측컨대, 육상이동의 방법 중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진화된 이동기술일 것이다. 4. 발끝-무릎-명치를 일치시킨다. 걷는 것, 올라가는 것은 똑바로 전진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발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살펴봐라. 왼발, 오른발 좌우측으로 갈지(之)자 형태로 무게중심으로 이동하며 전진하고 있다. 한걸음 마다 몸의 무게중심이 내딛는 발쪽으로 완전하게 이동된 다음..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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