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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교실밖 세계사 여행 (리뷰) 나는 책을 고르기 전 보는 것이 있다 일단 출판사. 저자. 얼마나 팔렸는지 등등 이 책은 그냥 집어들었다. 저자.... 에서 '허걱' 해버렸다. 저자 : 김성환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민족문제연구소 간사, '월간 말'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역사신문', '세계사신문' 을 편찬했으며, '아틀라스 한국사'와 아틀라스 세계사, '히스토리카 한국사', 고구려, 백제 편과 신라, 가야 편을 기획했다. 최근에는 어린이를 위한 전집 '역지사지 세계문화(전 46권)'을 엮어서 펴냈다. 지은 책으로는 '키워드 한국사', '한국사 천년을 빛낸 100인', '1960년대' 등이 있다. 현재 라디오 방송인 KBS월드에서 '고고, 역사속으로'를 진행하고 있다. '말'편집국장이었다.. 2021. 10. 19.
(도서) 불법사전 (리뷰) "꽉 막힌 생각에 날개를 달아줄 발칙한 상상력" 재미있는 책이다. 많은 생각과 상상을 하게 만든다. 글이 많지 않은 책인데 여러 생각을 하다 보니 생각외로 읽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 책 속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 세상에서 가장 이해할수 없는 말. 바다가 좋아 산에 간다는 말과 뭐가 다르지? 검지 누군가를 지적할 때 사용하는 손가락 남을 지적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아보라고 안쪽으로만 구부릴 수 있게 설계되었다. 중지 가장 긴 가운데 손가락 쓰임새는 없고 괜히 장갑의 길이만 길게 만든다. 약지 약을 저을때 쓰는 넷째 손가락 검지나 중지도 얼마든지 약을 저을 수 있는데 약 젓는 일은 내 일이라고 먼저 선언하여 내것으로 만들어버린 손가락 선점의 법칙을 가르쳐준다. 개성 기성을 .. 2021. 10. 18.
(도서) 클라이머를 위한 1001가지 팁 (리뷰) (이 책은 도서 리뷰로 분류하지 않는다. 앞에서 나오는 번호는 1001가지 팁의 번호이다.) ​ 이 책은 일반 도서가 아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책이 아니다. 산에 좀 다니는 사람에게 권하는 책이 아니다. ​ 이 책은 일반적인 사용 설명서가 아니다. - 뒷표지 ​ 이 책은 해외 원정도 좀 다녀보고(해외 트레킹을 말하는 게 아니다.) 피피와 헤드에도 좀 매달려보고 유마링은 기본이고 포탈렛지에서 잠도 좀 자보고 해외 등반(워킹을 말하는 게 아니다.)도 좀 해보고 50만원 넘어가는 등산화를 신고 등반도 하고 적어도 국내에서는 몇 일 이상의 산행을 연속적으로 해 본 사람을 위한 책이다. ​ 어설프게 불수사도북 갔다오고 천화대 해보고 용아장성 갔다오고 공룡능선 해보고 태극종주 해본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적.. 2021. 10. 18.
(도서)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리뷰) 결론. 비추천. 별로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는 이야기다. 인생의 마지막이라면 볼 만한 책. 책의 부제는 '죽음과 죽어감에 관한 실질적 조언' 인데 이 문구가 이 책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다. '실질적' 저자는 호스피스로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죽음에 대한 실질적 조언이 많다. 말 그대로 실질적인 이야기이고 죽음에 관한 철학적 접근, 과학적 접근은 전혀 없다. 즉, 책을 읽는 재미가 없어진다. 죽음에 관한 책이라면 https://blog.naver.com/alsgh5015/221293120465 이 책이 더 낫다고 할 수 있겠다. 책 속으로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가 존재할 때는 죽음이 오지 않았고 죽음이 왔을 때는 우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 2021. 10. 18.
(도서) 개를 위한 스테이크 (리뷰) 이 책 코미디다. 책의 장르가 코미디라니 좀 이해가 안가겠지만 웃을 수 있으면 된 거 아닌가 생각된다. 작가 소개 에프라임 키숀 1924년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은행원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다페스트 대학에서 예술사와 조각을 공부했고,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헝가리, 구소련 등지의 강제수용소에서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1949년 가족들과 함께 헝가리에서 금속공으로 일했다. 그 후 텔아비브로 이주하여 석간신문 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면서 풍자 작가로서의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키숀의 풍자적 작품들은 프리드리히 토르베르크의 번역을 통해 독일어권에서 호평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들은 37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적으로 4천3백만여권 정도가 판매되었다. 이로써 그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성공한 작가.. 2021. 10. 18.
(도서) 강신주의 감정수업 (리뷰) 먼저 저자 강신주 교과서적으로 소개하자면 저자 강신주는 196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그는 강단에서 벗어나 대중 강연과 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인문학자가 되었다. 새로운 철학적 소통과 사유로 모든 사람이 철학자인 세상을 꿈꾼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출판기획사 문사철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단철학에서 벗어나 대중 아카데미 강연들과 책을 통해 자신의 철학적 소통과 사유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를 원한다. 우리 삶의 핵심적인 사건과 철학적 주제를 연결시켜 포괄적으로 풀어간 『철학, 삶을 만나다』, 장자의 철학을 ‘소통’과 ‘연대’의 사유로 새롭게 해석한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원.. 2021. 10. 17.
(도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리뷰) 먼저 저자 '이정모'가 눈에 띄었다. 아쉽게도 대학 시절 은사 이정모 교수님은 아니었다. 이정모 교수님의 cognitive psychology는 어렵고 재미 없었다. 이 책은 "재미있다." 과학을 소재로 한 수필 정도로 이해해야 할 듯 하다. '코스모스'처럼 너무 학문적이지 않으며 쉽고 재미있게 과학과 생활을 연결지어 이야기한다. 정치적 성향을 너무 자주 드러낸 것은 약간의 흠이긴 하다. 처음 이 책을 펼쳐 보고는 깜짝 놀랐다. 처음 보는 출판사라서 그런지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하지 않는 출판사라서 그런지 좁은 위쪽 여백과 쌩뚱맞는 페이지 표시 위치는 이게 정말 출판사에서 편집한 것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학을 이야기하지만 인간을 말한다. 유머로 가득하지만 통찰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 - 김상욱 "재.. 2021. 10. 17.
인수봉 여정길 하강 중 추락사고 개요 인수봉 여정길 하강 중 추락사고 개요 * 일시 : 2019년 6월 30일(일요일) 시간 : 오후 3시경 날씨: 맑음 * 사고자는 등반 후 동일한 코스로 하강을 하였고 * 여정길 3피치 부근에서 10m 내외 거리 하단에 있는 동료 등반자 방향으로 하강을 시도하 였습니다. * 사고자가 가지고 있던 로프길이는 60m였는데 사고자는 로프를 내릴 때 동료들이 있는 거리만큼 한쪽 로프 길이를 10m 정도 가늠하여 내리고 반대쪽은 나머지 50m 내외를 남겨둔 상태로 두 줄 하강을 시도하던 중 동료들이 있는 곳에 도달하기 전에 하강기에서 10m가량 내려놓았던 짧은 쪽 로프가 빠지면서 80m 가량 지면으로 추락한 사고였습니다. * 이와 유사한 원인의 사례로 2016년 인수릿지구간에서의 추락사고가 있었습니다. * 위의 사.. 2021. 10. 15.
고어텍스의 관리 고어텍스의 완벽한 방수, 탁월한 투습성의 비밀은 고어텍스 멤브레인 (GORE-TEX® Membrane)의 독특한 구조에 있습니다.고어텍스 멤브레인(GORE-TEX® Membrane) 은 얇고 하얀 막으로 두 개의 독특한 물질로 결합된 미국 W. L. Gore & Associates사의 특허품입니다. 이 중 하나가 일명 테프론 (Teflon)이라고도 불리는 불소계 수지를 팽창시킨 ePTFE (expanded Polytetrafluoroethylene)인데 이 물질은 1 평방인치당 90억개 이상의 미세한 구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구멍 하나의 크기가 물방울 입자보다 2만 배 이상 작고 수증기 분자보다는 700배 이상 커서 외부의 비나 눈 등의 액체는 침투하지 못하고, 몸에서 나는 수증기(땀)은 밖으로 ..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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