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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입국 비자 입국신고서 출국신고서 참고로 네팔 비자는 한국에서 미리 받는 것이, 네팔 현지에서 받는것보다 훨씬 더 비싸다. 다만 많은 나라가 이래서 네팔 입국시에 비자를 받는다 그러다보니 입국비자 받는 줄이 아주 길고 일일이 수기로 작성한 서류를 또 수기로 기록하는 과정을 쳐다보고 있으면 ** 짜증난다. 한국에서 미리 비자를 받아가는건 빠른 입국에 아주 도움이 된다. 난 돈 때문에 현지 비자를...^^;; 2021. 12. 26.
걷기의 효과 걷기를 통해 자연을 만나다. ‘Your best way to Nature; Trail Walking’ 트레일(Trail)은 사람들이 오가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오솔길을 말합니다. 트레일은 포장도로 위에서 걷는 것과 달리 자연적인 흙과 돌들로 되어있어 자연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길입니다. 트레일은 정상을 향해 높이 오르는 등산로와 달리, 인간의 주거 지역과 야생의 경계에 자연스럽게 만들어 진 길로, 높이를 지향하지 않고 수평적인 이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걸으면 행복하다. 걷기의 가장 큰 목표는 건강입니다. 하지만 살을 빼거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도시 속을 걷는다면, 과연 건강해 질까요? 오염된 공기, 소음 그리고 숨막힐 것 같은 도시 환경은 건강 회복이나 치유 .. 2021. 12. 20.
고산병과 약 최근 히말라야 트레킹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산증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3년 10월 문을 연 경희대학교 부설 스포츠과학연구원의 저압 저산소 트레이닝 센터가 많은 원정대들 사이에 사전 고소적응 능력 테스트 장소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도 이를 반영하는 예이다. 지난해 낭가파르바트 루팔 벽을 등정했던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의 이현조씨는 올 봄 에베레스트 원정을 준비하며 후배들과 함께 저압 저산소 트레이닝 센터를 이용했는데, “실제 고산 환경의 60% 정도라고 느꼈다. 만일 실험실에서 괜찮았다는 사실만 믿고서 고소에서 과욕을 부리다간 오히려 낭패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과거에는 고소에서 예방약을 먹는 것이 자칫 등반능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쉬쉬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 2021. 12. 18.
등산안전 수칙 12 등산안전 수칙 12 1.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는 곳은 오르지 않는다. 대부분의 조난사례는 처음부터 문제를 가지고 출발한다. 등산의 본질은 산이 지닌 다양한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에는 얻는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떤 등산이라도 위험이 따르는 법이고, 그 위험은 자신이 수용 가능한 범위 안에 있어야 한다. 자신에게 그 난관을 극복할 능력이 없다면, 처음부터 가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능력이나 산이 주는 곤란함을 인지할 능력조차 없다면 그 판단력부터 갖추어야 한다. 2.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산에서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상상해 본다. 그런 일이 벌어질 확률은 매우적지만, 등산이란 것은 그 1%의 불운에 대비하는 것이다. 상상하며 대비하고 준비한 사람은 극복할 것이고, 그렇.. 2021. 12. 18.
겨울산행주의점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무리함에서 옵니다. 겨울산행은 미끄러운 길 등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치밀한 준비가 없으면 낭패하기 십상입니다. 또 바람과 눈보라에 의한 체감온도의 급강하는 물론, 폭설에 발길이 묶일 수 있습니다. 일기예보뿐만 아니라 산장관리인이나 먼저 하산하는 등산객들로부터 정보를 챙기는 것이 상식입니다. ◆ 의류 : 보온이 잘 돼야 합니다. 속옷은 모나 폴리에스터가 섞인 것이 좋습니다. 면직류는 습기를 머금으면 보온력이 급속히 떨어져서 좋지 않습니다. 바람은 물론, 비나 눈에 젖는 것을 방지하는 방풍옷을 준비하면 도움이 됩니다. 모자·장갑은 플리스, 윈드스타퍼 제품이 무난합니다. 양말과 장갑은 꼭 여벌로 준비해야 됩니다. ◆ 장비 : 등산화는 방수처리가 잘 된 고어텍스제품이 좋다. 가죽 등산화.. 2021. 12. 15.
'등반노동자'의 추락 등반은 진정 무상(無償)의 행위인가. 여러 산악인이 ‘등반은 무보상의 행위’라는 이 말을 건드려서는 안 될 성구(聖句)로 떠받들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등반 역사를 돌이켜보면 등반은 오로지 무상의 행위로서만 이루어져온 것 같지 않다. 오히려 등반사의 주된 흐름은 유상(有償)의 법칙에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금전적 댓가만이 보상은 아니다. 등정자란 영예도 등반 행위에 대한 명백한 보상이며, 그 영예는 거의 금전적 댓가로 이어졌다. 한 번의 등정은 그 다음 원정의 등반비 후원사를 보장했고, 이러한 순환 고리에 의해 한국 산악사의 흐름은 이어져왔다. ‘우리가 오를 봉은 지고지난한 험봉’이라 포장한 무수한 원정 계획서들, 공항에서의 꽃다발, 언론 인터뷰, 정상에서의 후원사 깃발 사진 등은 그 명백한 증거들이다... 2021. 12. 6.
에베레스트의 높이 에베레스트의 높이 에베레스트 산은 히말라야 산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이 산은 히말라야 내륙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수많은 산맥들로 가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1852년까지는 캉첸중가(8586m)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여겨졌다. 1849년 실시한 삼각측량 계산결과에 따라 1852년이 되어서야 'Peak 15'가 가장 높은 8840미터 봉우리로 증명되었다. 이 수치는 100년 동안 세인들에게 사용되었다. 당시 유럽의 몇몇 전문가들은 새로 발견된 히말라야 고봉들이 7620미터보다 높을 수 없다고 주장했고, 한편에서는 이 수치가 너무 낮다고 주장하며 정정을 시도하기도 했다. 대기 가운데 빛의 굴절에 대한 보정 수치를 고려해서 8888미터나 8882미터 고도가 그 산에 주어졌다.. 2021. 12. 5.
에베레스트(EVEREST)의 명칭 에베레스트의 명칭 1845년부터 1850년까지 히말라야 남쪽 기슭의 저지대에서부터 인도 측량국이 삼각측량을 실시하는 동안, 이들 수평 봉우리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첫 봉우리를 'Peak b' 로 표시했다. 이어서 1850년에 'Peak h' 그리고 마지막 답사 때는 'Peak 15'로 표시했다. 1852년이 되어서야 측량 결과의 계산은 끝이 났다. 'Peak 15'의 높이가 8840미터로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임이 드러났으나 1856년에 가서야 이를 공표했다. 그리고 이를 기념할 수 있는 좀 더 명예로운 명칭을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했다. 당시 조지 에버리스트 경의 업무를 그대로 이어받아 1847년부터 히말라야산맥을 자세히 측량하기 시작한 앤드류 워 대령은, 1823년부터 1843년까지 인도 측량에 .. 2021. 12. 5.
에너지 절약기술 (보행법) 에너지 절약기술 (보행법) (1) 기본 보행기술 첫째, 무게를 줄여야 한다. 등산은 지구중력과 싸우며 고도를 높여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중력투쟁이라고도 한다. 몸과 배낭에 불필요한 무게를 줄여야 한다. 체중 몇 킬로그램만 줄여도 몸이 훨씬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듯이 등산복, 장비, 식량을 챙길 때 항상 불필요한 무게를 줄이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둘째, 발바닥 전체로 딛어야 한다. 발의 앞부분만을 이용해서 발을 올려 디디면 전체를 이용할 때 보다 종아리와 허벅지의 근육에 조금씩 무리를 더하게 된다. 가장 안정되고 힘을 적게 줄 수 있는 자세로 발을 딛고 몸을 위로 올려야 한다. 셋째, 무게중심을 이동하는 발끝과 일치시킨다. 두발로 보행하는 것은 왼발, 오른발, 좌우로 무게중심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위로..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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