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38 (도서) 더 인간적인 건축 : HUMANISE (서평) 당연한 이야기.건축에 관한 책이다. 또 간만에 아주 괜찮은 책을 만나서 기쁘다.이 책은 건축을 통해서 좀 더 인간다움을 찾기를 바란다.건축에서 이렇게 깊은 의미를 찾을 수 있을 줄은 몰랐다. 이 책을 보고 나서 출퇴근 길의 좌우로 보이는 건물들을 살폈다.주로 보고 다닌 라인은 신사-강남역-양재-도곡 지역이다.일단 6면체 디자인이 아닌 건물이 거의 없고그 중에서도 (창문이라든가) 곡선이 보이는 건물이 거의 없다.일부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이 간혹 눈에 보인다.양재전화국 교차로의 대각점에 있는 두 건물의 외관이 살짝 특이하다.그 중 하나 (로드뷰 사진) 왼쪽의 검정색 부분은 테트리스의 긴 막대처럼 보이고회색 부분은 이빨을 맞추지 못한 테트리스처럼 보인다.컨테이너를 마구 쌓은 듯 보이기도 하고. “직선은 인간.. 2025. 6. 25. (도서) 영화와 상담심리가 만나다 (서평) 책 제목 명쾌하다.개인적으로 이런 제목 좋아한다. 그렇다.이 책은 영화와 상담심리에 관한 얘기다. 각 장 마다 여러 영화가 등장하고그 영화에 관해서 상담한 내용이 등장한다. 영화상담심리라는 개념은 처음 들었다.음....,. 상담심리는 또 많은 분야가 있다.책을 다 보기는 했지만영화상담심리가 최고라고는 못하겠다.상담심리가 쉬운 분야가 아니라서. 아, 그리고 늘 얘기하지만정신과 의사의 심리상담은 전혀 권장하고 싶지 않다.내가 아는 어느 분도 정신과의사에게 약을 처방받는다.심리학 전공자의 심리상담은 약 처방이 없다. 이 책 특이점.책 후미에 영화 에 대해 20페이지 정도를 할애했다.기생충이 그렇게 의미 있었나보다. 저자가 기택 역(송강호)에게 내린 솔루션(저자의 표현) 중 첫 번째는 이것이다.남 탓하기와 비교.. 2025. 6. 20. (도서) 나는 새해가 되면 유서를 쓴다 (서평) 이 책은 뭔가 조금 아쉽다.‘유서’에 관한 내용이 있지만‘유서’에 관한 내용이 중심은 아니다. 그럼 뭐가 중심일까? 유산 기부가 중심이다. 제목 때문에 봤는데. 낚였다. 책이 별로라는 얘기는 아니다.유서에 관한 얘기가 중심이 아닐 뿐이다.사실 나는 내 보험금도 ‘법적상속자’가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있다. 보험은 개인적으로 가입한거라보험회사에 확인을 했다.수익자가 법인인 경우엔 다른 법인으로 변경이 가능하지만개인인 경우에는 법인으로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들었다.(어떤 단체에게 보험금을 주고 싶어 확인했다.) 나는 유서를 써놓았다.새해마다 수정하는 건 아니지만.유서는 써놓았지만유서의 형식과 규정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하게 되었다.이 책도 보고, 인터넷으로 확인도 하였다.나의 부족했던 부분은 수정해야겠다.. 2025. 6. 18. 선운산 등산지도 지도 파일 첨부합니다 2025. 6. 15. (도서)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서평) 이 책 원제 사전적 해석1. 삼가서 말하기 2.삼가는 말 3.줄잡아 말하기 해석이 어렵다, 어떻게 쓰이는가 보자.That's the understatement of his income. 그것은 그의 수입을 줄잡은 것이다. 그래도 감이 잘 안온다. 책 뒤표지에는 여러 서평이 나온다. 그 중 하나.“자기를 드러내느라 바쁜 ‘시끄러운’ 사람들은 이 책을 싫어하겠지만절제와 겸손을 선택한 ‘조용한’ 사람들은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_ 《슈피겔》 ‘겸손’에 밑줄을 그은 이유가 있다.책에 이 단어가 너무 많이 등장한다.역자는 ‘언더스테이트먼트’라는 영어(이 책은 독일어 책이다.)를 ‘겸손’으로 번역한 듯 하다. 책 내용은 이렇다.***하면 겸손하게 행동해라.~~~하는 상황에서는 겸손해라.매 장 마다 ‘겸손’.. 2025. 6. 13. (도서)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 이동진 (서평) 책을 읽다 못해 책에 관한 책까지. 방송과 유튜브 활동이 많은 영화평론가, 작가, 방송인 이동진씨의 책이다.저자에 대한 설명은 필요 없을 듯. 나도 저자를 영화평론가로 알고 있는데영화평론가는 영화를 얼마나 볼까?보통 1년에 3~400편 정도 본다고 한다.그럼 그게 다 기억이 날까? 책 앞날개에 저자는 17000 권의 책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사실 여기서 뜨악 했다. 한 권당 15000 원으로 잡으면책을 산 돈만 2억 5천만 원이다. 할 말이 없다.나도 책을 좋아하지만2억 5천을 책을 구입하는데 쓰고 싶지 않다. (그럴 돈이 없다.) 그리고 17000 권의 책은 하루에 한 권 읽어도 46년이 걸린다.저자는 책을 읽기보다는책 컬렉터인 듯.내 주변에도 그런 분이 계시다.읽지 않고 사기만 하시는 분. 그리고 .. 2025. 6. 11. 일반등산 평가규정 제1장 암벽경기 규정 제 1 조 암벽등반벽1. 각 대회의 난이도 경기는 높이 10m 이상, 폭 3m이상이고 루터의 길이는 15m 이상이 되는 자연암벽에서 개최를 원칙으로 한다.2. 등반벽 전체표면을 등반에 허용하며 사전에 사용이 금지된 벽면, 예를 들면 벽 측면, 가장 상단의 가장자리, 경계선으로 구분된 표시선, 루터설정 책임자가 금 지하는 부분등은 등반에 사용할 수 없다.3. 등반 시작의 출발선은 명확히 표시한다. 제2조 경기방식1. 2명이 1개조로 첫 등반자는 첫눈 선등 방식으로 규정에 따라 선수가 퀵드로를 순차적으로 통과하며, 후등자는 Top-Rope 방식으로 등반하고, 루트를 완등하면 그때까지 등반자세, 자일 처리능력 등을 체크한다.2. 경기방식은 사전에 고지하여야 한다.3. 선수 선정 및 암벽등.. 2025. 6. 6. 비슬산 등산지도 지도파일 첨부합니다. 2025. 6. 2. (도서) 한국인 이야기 : 너 어디로 가니 : 이어령 (서평) 이어령의 책이다.이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볼 이유가 충분하다. 저자는 2022년에 돌아가셨다.이 책은 저자 사후 원고와 예전 글 일부를 편집하여 만든 것이다. 시리즈로 여러 권이 더 있고앞으로도 많은 책이 더 출간될 예정이다.읽어야 할 책이 넘친다.(요즘 나오는 책도 읽기 벅차서 나는 고전을 잘 보지 않는다.) 이 책을 보면서 드는 느낌은박완서의 책 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박완서의 글은 ‘한국문학’으로 분류되었고이 책은 ‘총류’로 분류되었다.두 책 모두 일제 말기의 내용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이어령은 1933년생이다.해방되던 1945년이 만 12세이다.‘소학교’에 입학하여 ‘국민학교’로 변경되는 얘기도 나온다.(1941년)1996년 김영삼 정부 때 초등학교로 바뀌었다. 책 부제부제가 책 내용을 잘 설.. 2025. 5. 30. 이전 1 2 3 4 ··· 82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