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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릴리아 공덕점 마포 쪽에서 본 건물 입구 입니다. 매장은 2층입니다. 왼쪽으로 간판이 보입니다. 오른쪽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됩니다. 왼쪽 에스컬레이터는 내려오는 겁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올라오면 복도가 앞으로 펼쳐지는데 라그릴리아 매장은 왼쪽에 있습니다. 왼쪽으로 꺾어 들어갑니다. 라그릴리아 매장쪽으로 꺾으면 진짜 매장 입구가 보입니다. 오른쪽 빨간색 동그라미 안쪽은 남자화장실입니다. 여자화장실은 사진보다 더 뒤쪽에 있습니다. 남녀 화장실 입구가 다릅니다. 매장 안에 들어왔습니다. 매장 내 주방은 이렇게 오픈된 주방입니다. 오픈 주방은 시원하면서 신뢰감을 줍니다. 메뉴판은 따로 없습니다. 탭으로 주문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를 주문하였습니다. 탭 화면 입니다. 매장 내 탭을 보면 늘 드는 생각.. 2024. 4. 17.
(도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찾아낸 분야별 최고의 방법들 : '하는 법' (서평) 이 책은 먼저 목차를 살펴본다. 챕터 속의 소제목은 제외하고 큰 챕터의 제목만 본다. CHAPTER.1 IQ 올리는 법 CHAPTER.2 행복해지는 방법 CHAPTER.3 노화 방지하는 법 CHAPTER.4 키 크는 법 CHAPTER.5 습관 만드는 법 CHAPTER.6 잠 잘 자는 방법 CHAPTER.7 충치 안 생기는 방법 CHAPTER.8 50억 버는 법 CHAPTER.9 물건 싸게 사는 법 CHAPTER.10 보험 싸게 가입하는 법 CHAPTER.11 책 출판하는 법 CHAPTER.12 신용등급 올려서 돈 버는 법 목차만 봤을 때 무슨 생각이 드는가? 만물상. 좋게 말하면 백화점. 그렇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IQ, 행복, 노화, 습관, 출판 등 각 챕터 하나만 해도 하나의 책으로 나오고 있다.. 2024. 4. 13.
(도서) 아주 위험한 과학책 (서평) 이 책의 뒷표지에는 이 책을 설명하는 짧은 찬사가 있다. 그것이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하는 글일 듯 진지한 과학과 미친 기발함의 단짠단짠 조합 천체물리학과 화학이 이토록 명쾌하게 설명되고 꾸준하게 웃긴 적은 없었다 말도 안 되게 엉뚱한 상상을 해내는 우리 뇌의 능력을 증명하는 책 저자는 NASA에서 근무했었고 웹툰 작가이다. 책에는 많은 그림이 등장하는데 저자의 그림인 듯.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저자의 블로그를 통한 엉뚱한 질문에 대한 과학적 해답을 책으로 엮은 듯하다. 과학적 기초가 부족한 나를 위한 책이었다. 질문은 엉뚱하지만 답변은 진지하며 흥미로운 과학이다. 물론 일부 내용은 조금 어렵기도 하다. 질문이 흥미로워서 상상만으로도 재미있다. 앞서 언급했듯 그림도 많은 책이라 빨리 읽을 수 있는 장점도.. 2024. 4. 12.
(도서) 급진적으로 존재하기 (서평) 이 책은 읽는 내내 마음이 안 좋았다. 글은 총 37명의 글을 모은 책이다. 저자 대부분은 장애인이다. (아닌 사람도 있다.) 그리도 그 중 대부분은 유색인이고, 또 그 중 대부분은 여성이다. 책 제목 는 책 내용 중 하나의 제목이다.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영화 제목이 , 였다. 물론 두 영화는 장애에 관한 영화는 아니다. 그러나 두 영화의 제목이 책 내용을 조금 설명하는 듯한 느낌이 있다. 사회의 소수자에 관한 책이다. 사실 라는 제목은 정치학에 관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이 책,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도서관에서는 ‘사회복지’ 서적으로 분류하였다. 해외 수필로 분류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 생각되었다. 대부분의 글은 ‘수기’적인 성격을 보인다. 사실 아직까지는 (내가 아는 한. 병원을 방문하지.. 2024. 4. 10.
(도서) 이주하는 인류 (서평) 이 책은 사회학 책으로 분류되었는데 세계사 책으로 분류되어도 괜찮다고 생각된다.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의 이동부터 그리스, 로마까지. 그리고 최근 인류의 이동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저자 스스로 방송국 특파원으로 해외 경험이 많아 이런 책을 쓰게 된 것이 아닌 것 한다. 저자는 영국 출생인데, 제국주의 중심적 시각을 갖고 있지 않을까 하는 편견이 조금은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콜럼버스가 미국을 ‘발견’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억지 논리에 따른다면, 뉴펀들랜드에서 온 이름 없는 이 세 사람이 영국을 ‘발견’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같은 논리로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다시 유럽으로 귀환할 때 동행한 타이노족들이 유럽을 ‘발견’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227쪽) ■ 저자는 승자.. 2024. 4. 9.
(도서)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서평) 다시 한 번 물리학에 도전 그리고 또 좌절 이 책은 겉표지의 부제에서도 ‘양자물리학’에 관한 책임을 밝히고 있다. 주석을 제외한 본문이 250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는 얇은 책이다. 책 사이즈는 보통의 책 사이즈보다 조금 작고 양장본이라 읽기 편하다. 양자론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저자는 양자물리를 아주 쉽게 설명하려고 한다. 양자론이 나오게 된 배경이나 그 응용분야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심지어 레닌이 몇 페이지에 걸쳐 등장하고 레닌과 철학적 논쟁을 벌이던 사상의 바탕에 양자론이 있다고 한다. 여려운 기호로 구성된 공식이 많이 나오지도 않고(있기는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양자물리를 설명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이해가 잘 안된다. 물리학 책에 얼마나 더 도전해야할까. 저자는 서문에서 저.. 2024. 3. 27.
(도서) 동아시아 대분단체제론 (서평) 이 책은 보자마자 ‘헉’했다. 900 페이지가 넘어간다. 보통 책의 세 배라는 얘기다. 갖고 다니면서 보는데,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충분히 무거웠다. 이 책도 어디선가 추천인지, 광고인지를 봐서 구매신청을 했다. 구입신청을 한 책은 신청자에게 우선 대출을 할 수 있게 해줘서 볼 수 밖에 없었다. 아마도 이 책이 서가에 있었더라면 보지 않았을 것이다. 두꺼워서. 혹시 이 책을 구입했다면 2층에서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과실치사죄에 해당될 수 있다. 한반도와 주변 정세를 잘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의 저서로는 에서는 전통시대를 다루고 에서는 근대 동아시아와 조선 말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그 뒤의 이야기를 다루는 책이다. 관심 있다면 앞의 책도 참고하면 좋겠다. 저자는 이 책을 쓰려고 맘 먹고 쓴 것.. 2024. 3. 23.
(도서) 불량제약회사 (서평) 이 책 내용은 제목에서부터 예상된다. 그리고 딱 그 예상대로다. 그러나 실제 세부 내용은 예상한 바를 뛰어넘는다. 이 책의 원서는 2012년 출간되었다. 최근에 출간되었다면 코로나 얘기가 나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코로나 백신은 생각보다 빨리 출시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에서 신속승인을 했다는 뉴스를 들었던 것 같다. “신속승인은 기업의 이익을 위해 탈규제를 추구하는 일관된 경향의 일부일 뿐이다.” (187쪽) 아마 앞으로 코로나를 소재로 하는 책이 나오지 않을까. 제약회사의 로비 정도는 누구나 다 예상하는 얘기고 약의 부작용을 발표하지 않는다. 그런데 너도 나도 부작용을 경험한다. 발표되지 않은 부작용은 나중에서야 확인된다. 제약회사가 원하지 않는 임상시험 결과는 은폐된다. 이런 식의 실제 데.. 2024. 3. 20.
(도서)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공간, 시간, 운동 (서평) 이 책은 물리학에 관심이 많고 물리학을 잘 아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 책 다 못 읽었다. 책을 다 읽지도 못한 건 처음인 듯. 어디선가 이 책의 광고를 봤다. 즉, 이 책이 어떤 책인지 몰랐다. 제목이 그럴 듯 했다. 그래서 도서관에 구입 신청을 했다. 나처럼 과학에 대한 기본 상식이 부족한 사람이 볼 수 있는 책이 아니었다. 이 책은 시리즈인데 양자역학, 앙자장론, 입자물리를 다룬 책과 복잡성과 창발에 관한 책이 출간 예정이라고 한다. 이 책을 흥미 있게 읽은 사람은 다음 시리즈도 권한다. 책 속으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질량과 에너지가 시공간을 휘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만, 다음과 같은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으로는 전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μν​−1/2​Rgμν​=c..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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